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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식

왓챠에서 뭐 볼까? '시네마 천국' 정보 및 리뷰,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명작!

by 영미사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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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영화 정보 및 리뷰를 알려드리러 온 영미사입니다!

 

오늘은 나른한 일요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주말의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는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까지 항상 자기 전에 영화로

마무리하는 게 제 취미입니다.

 

아무래도 지친 일주일을 달래기엔 영화만큼 좋은 게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런 나른한 일주일을 마무리하기 딱 좋은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시네마 천국'인데요,

정말로 영화를 좋아하시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

절대 싫어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명작이라고 회자되는 이 영화!

'시네마 천국'은 어떤 영화인지 다함께 알아볼까요?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시네마 천국')

'시네마 천국'의 기본정보

장르 : 드라마

개봉일 : 1990년 7월 7일

제작 : 가브리엘라 카로시오, 프랑코 크리스탈디, 지오반니 로망놀리

감독 : 주세페 토르나토레

각본 : 바나 파올리, 기우스페 토르나토레

출연 : 필립 느와레, 살바토레 카스치오, 자끄 페렝, 마르코 레오나르디 외

촬영 : 블라스코 기우라토

편집 : 마리오 모라

음악 : 엔니오 모리꼬네

배급사 : 티타누스, 미라맥스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러닝타임 : 2시간 35분

'시네마 천국'의 개요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 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그만 화재 사고로 실명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 천국의 영상 기사로 일하게 된다.

실명한 후에도 토토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알프레도는

청년이 된 토토가 사랑하는 여자 엘레나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하자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더 많은 것을 배우라며 권유하는데...

- 네이버 영화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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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의 리뷰

살아가면서, 걱정 근심 없이 시간을 보낼 수는 장소는 어디가 있을까요?

많은 경험을 해보진 못했지만 저의 경우는 영화관이었습니다.

영화관에만 가면 제가 짊어지고 있던 고민, 감정들은 

상영하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사라집니다. 

사실, 이 영화는 제가 조금 더 나이를 먹고 세월이라는 

조각도에 깎이고 깎인 다음 보고 싶어 했던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보게 된 이유는.

영화인이라면 모두가 사랑한 엔니오 모리꼬네를

제 나름대로 추모하기 위해 이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를 아끼고 아꼈던 걸 후회합니다.

20대 중반인 지금에서야 시네마 천국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일 정도입니다.

꽤나 성공한 사람으로 보이는 살바토레는 알프레도의 부고 소식을 

듣고 충격을 가라앉히지 못합니다.

살바토레에게 알프레도는 어떤 존재였을까요.

신부님이 진한 키스신을 볼 때마다 경악을 금치 못하며 편집점을

잡아주는 모습과 그 모습을 답답해하는 알프레도 보며

마냥 신이 난 토토(살바토레의 별명).

토토는 항상 영화도 영화지만 영사실에 관심을 더 기울었습니다.

 

본인이 재밌어하는 영화를 매일 매시간 틀어주는 알프레도는

토토의 우상입니다. 

하지만 알프레도는 이런 토토가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큽니다.

생고생인 영사기사를 토토한테 시킬 순 없기 때문입니다.

매번 알프레도는 토토에게 이 사실을 상기시켜줍니다.

"학교를 그만두면 언젠가는 반드시 후회할 거야. 이건 네가 할 일이 아니야.

네게는 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어. 전혀 다른 일이.. 중요한 일을 해야 해"

그럼에도 영사실을 사랑하는 토토에게 알프레도는 영사 일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인생을 알려줍니다.

 

사랑의 열병을 앓아도, 전역하고 변한 환경에도

본인 혼자 멈춰있는 토토를 위해 알프레도는 

항상 토토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영화는 현실이 아니야.. 현실은 영화보다 훨씬 혹독하고 잔인하다. 
그래서 인생을 우습게 보아서는 안 되는 것이야.
떠나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 여기에 관한 건 잊어버려,
네겐 향수병이란 없어! 만일 못 참고 돌아오면 널 다신 만나지 않겠어. 멀리서 네 명성만 듣고 싶어.>

 

항상 무엇보다 토토가 잘 되길 바랐던 알프레도였기에

토토에게 현실과 이상의 구분을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시네마 천국에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서로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지며

누군가는 관객을 놀려먹기 위해서

누군가는 관객을 명대사를 다시 음미하기 위해

시네마 천국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토토. 네가 영사실 일을 사랑했던 것처럼 무슨 일을 하든 네 일을 사랑하렴.

알베르토가 토토에게 해준 마지막 말입니다.

이 말은 아마 영화를 사랑해 주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한 말이 아닐까요.

사람들은 영화관에서만큼은 모든 걸 잊기 위해 찾아옵니다.

그만큼 영화관 밖에서는 모든 걸 위해 살아가라는 거겠죠.

 

끝으로, 다시 한번 별이 되신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며..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시네마 천국')

이렇게 '시네마 천국'의 정보 및 리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에선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강조하여 추천을 드렸지만

일반적으로 가볍게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라도 이 영화를 보시면

큰 감동을 얻으실 수 있어서 추천을 드리는 영화입니다!

 

'시네마 천국'의 공식 트레일러는 해당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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